훈민정음을 창제하신 세종대왕

세종대왕 하면 어떤 단어들이 떠오르시나요? 한글, 측우기, 훈민정음 등 다양한 단어들이 떠오르실 텐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존경해야 마땅하신 분이라고 생각해요. 조선시대 왕 중에서도 최고의 성군이자 백성들을 위해 많은 업적을 남기신 위인이시니까요. 그래서 이번 주제는 세종대왕입니다.

세종대왕께서 만드신 발명품 중 대표적인 것은 무엇인가요?

훈민정음(한글)과 해시계인 앙부일구, 물시계인 자격루, 천문관측기구인 혼천의등이 유명하지만 이 모든 걸 다 만들기엔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주로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셨습니다. 특히 장영실이라는 신하에게 여러 가지 기술을 알려주고 만들게 하여 지금까지도 유용하게 쓰이고 있죠.

세종대왕께서는 왜 이렇게 훌륭한 일을 많이 하셨나요?

백성들을 사랑하셨기 때문이죠. 당시 조선은 농업국가였는데 농사를 짓는 데 있어서 날씨만큼 중요한 건 없었습니다. 비가 오지 않으면 가뭄이 들어 농작물이 말라죽고, 너무 많이 오면 홍수가 나서 논밭이 쓸려내려갔죠. 하지만 정확한 일기예보 없이는 농민들이 피해를 막을 방법이 없었어요. 그때 세종대왕께서 직접 하늘을 관측하기 위한 기구를 만들어낸 거죠. 덕분에 오늘날 기상청에서는 슈퍼컴퓨터를 이용해서 더욱 정확한 예보를 하고 있답니다.

세종대왕께서도 화를 내셨나요?

그럼요! 아무리 좋은 임금이라도 화가 날 때는 있었죠. 다만 다른 점은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데 탁월했다는 점이에요. 한 일화로는 고기반찬이 없으면 식사를 하지 않는 태종 이방원과는 달리 반찬투정을 전혀 하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노비에게도 출산휴가를 주는 등 사회복지제도 또한 신경 쓰셨고요. 이러한 모습이야말로 진정한 성군의 모습 아닐까요? 오늘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랑스러운 부분이기도 하죠. 여러분 모두 세종대왕처럼 멋진 리더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