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해수욕장 가시면, 해파리 피하셔야 됩니다

 여름철에는 바다로 휴가 많이들 가시는데요. 요즘 급증하고 있는 상어와 해파리를 조심하셔야 살아 돌아오실 수 있습니다. 특히 해파리는 닿기만 해도 위험할 수 있으니 피하셔야 됩니다.


해파리 닿기만 해도 위험할까

종종 해파리 관련 뉴스가 나오면 하찮아 보이는 젤리가 뭐가 그렇게 위험하겠냐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여름철 바다에서 마주하는 해파리는 맹독성인 종이 많습니다.

이런 맹독성 해파리에 쏘이면 극심한 통증과 함께 부종,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아주 위험한 녀석입니다.

또한 해파리의 촉수에 독성이 있는데 닿기만 해도 목숨이 위태로워질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하셔야 합니다.


수온 상승으로 개체량 증가

왜 하필 피서기에 해파리가 늘어날까 싶으실 텐데요. 바로 여름철 지구온난화로 인한 극심한 수온 상승과 환경 오염으로 인한 천적의 감소가 가장 큰 원인입니다.


응급처치

만약 주변에 해파리에 쏘인 사람이 있다면, 식염수나 바닷물로 물린 부위를 씻어주고 증상이 심하다면 바로 응급실로 데려가야 합니다. 더운 여름철 안전하게 피서 즐기시고 행복한 휴가 보내시면 좋겠습니다.